겐부의 해설

넨부츠후류 오도리의 일종으로, 탈을 쓰고 춤추는 것과 탈을 쓰지 않고 춤추는 것으로 구별되며, 넨부츠켄부, 히나코켄부, 요로이켄부, 다이넨부츠(혼켄부)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겐바이'의 어원은 칼을 가지고 격렬하게 춤추는 것이나 대지를 밟는 동작인 '헨바이'로부터 전해졌다는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라본에게 조상의 영혼을 위로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악령퇴산, 중생제도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오니켄부도 넨부츠켄부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는 '사루코'나 '갓카타'라고 불리는 부처의 화신(지역에 따라서는 도화면이나 여우가면인 경우도 있습니다)이 '이카모노'등으로 불리우는 분노가면을 쓴 귀신 ( 또는 망혼) 을 쳐버리는 모습을 그리는 춤입니다. 히나코켄부는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춤과 북의 곡조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