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의 직물이 확립된 것은 근세 이후로서, 실크로 만든 견직물인 '쓰무기', 모직물인 '홈 스판' 등이 있습니다. 쓰무기는 번의 권장으로 양잠이 성행하기도 했으며, 분세이시대(1818~1830)에는 에도에서 남부 쓰무기나 남부치리면의 명성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홈 스판은 메이지시대 이후의 양의 수입과 사육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아카네조메는 한세이시대 때 모리오카번의 중요 산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이와테 산기슭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좋은 물건으로, 염용과 약용으로서 귀중하게 여겨졌습니다. 이것을 이용한 것이 시콘조메로 한때는 화학 염료 때문에 쇠퇴했지만 관민의 협력으로 부흥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카네조메나 가타조메 등도 이와테가 자랑하는 염색물입니다.

이와테 직물

이와테의 염색